곽튜브 미나미 달달 서사 총정리와 인스타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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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재밌게 보고 있는 곽튜브 미나미 서사를 써해보려고 해요. 곽튜브 채널은 자극적이지 않고 평범한 매력이 있어서 구독한 지 꽤 되어서 미나미 씨와의 서사를 잘 아는데 최근에 올린 미나미 씨의 한국 여행 영상이 아주 인기가 많더라고요.

 

두 사람의 영상이 너무 재밌어서 인스타그램도 놀러가봤어요. 곽튜브는 한국의 이런저런 매체에서 많이 보니까 익숙한 사진들이었는데 미나미 씨는 인스타로 보니 또 다른 매력이에요.

 

 

곽튜브 인스타 바로가기

 

 

 

미나미 인스타 바로가기

 

 

곽튜브 채널에서 미나미 씨와 관련된 영상은 총 7개입니다. 그럼 이제 두 사람의 서사를 이야기해 볼까요?

 

곽튜브 미나미 일본에서의 첫 만남

 

 

 

 

첫 만남은 2022년 9월에 업로드된 그 유명한 메이드카페 방문 영상입니다. 곽튜브는 일본 여행 중 도쿄 아키하바라에 있는 '메이드리밍'이라는 메이드카페에 가게 돼요. 입장부터 수많은 메이드에 둘러싸여 생전 처음 받아보는 여자들의 환대에 정신을 못 차리는데요. 상황이 너무 재밌습니다. 일하시는 분들 정말 프로페셔널하세요.

 

 

여기서 운명의 그녀, 미나미 씨를 만나게 되죠! 미나미 씨는 카페에서 쓰는 닉네임 '스쓰지'라고 자신을 소개합니다.

이후 곽튜브는 수많은 상황극으로 쉴 틈을 안 주는 메이들의 서비스 공격을 받으며 홀린 듯 여러 가지 주문을 하게 되고 결국 5만 2천 원이나 결제를 하고 나옵니다. 하지만 여기서 미나미 씨를 알게 됐으니 결론적으로 보면 그게 뭐 중요한가요.

 

 

곽튜브 미나미 일본에서의 재회

 

 

2024년 1월 30일에 업로드된 영상을 보면 두 사람은 그 후로부터 약 1년 반 만에 재회를 하게 돼요. 이때 만난 여행기를 영상 2개에 나눠 담았네요. 이 둘이 재회하게 된 이유는 메이드카페 영상을 본 미나미 씨의 엄마는 친절한 곽튜브에게 감사함을 느꼈고 아마 DM으로 연락을 하게 됐나 봐요. 요코하마에서 약간의 어색함과 설렘으로 만나 식사도 하고 여러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미나미 씨는 댄스를 좋아해서 메이드카페에서 일을 했대요. 하지만 잔업이 많고 총괄 부장도 너무 무서워서 1년 만에 그만두었다고 해요. 급여도 편의점 야간 알바보다 적다고 하니 하는 일에 비해 대우가 좋진 않은 것 같네요.

 

곽튜브는 고소공포증이 있지만 미나미 씨와의 즐거운 추억을 위해 요코하마 유원지에서 벌벌 떨며 롤러코스터와 대관람차도 탑니다. 그리고 미나미 씨의 동네에 가서 술 한잔 하며 하루를 마무리하죠. 미나미 씨는 술을 좋아하고 잘 마시네요.

 

 

두 사람은 에노시마 섬을 구경하러 가요. 길거리 음식도 먹고 쇼핑도 하며 소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미나미 씨는 곽튜브가 입고 있는 옷을 가리키며 그 옷 유튜브에서 봤다고 관심을 표현합니다. 그 옷은 곽튜브 굿즈 후드티였어요. 미나미 씨의 관심에 곽튜브는 후드티를 얼른 벗어 선물로 건넵니다. 이 옷은 나중에 미나미 씨가 한국 여행에 들고 와 입고 다닙니다.

 

식사 후 예쁜 기차를 타고 구석구석 여행도 하고 밤에 우즈노미야라는 교자마을에 도착합니다. 밤엔 역시나 술 한잔 하며 하루를 마무리하고 다음날 한 시간을 기다려 맛있는 교자를 먹어요. 이 교자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너무 재밌었다는 총 3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이 둘은 아쉬운 이별을 합니다.

 

 

곽튜브 미나미 첫 한국 여행

 

 

그리고 두둥! 드디어 미나미 씨가 한국에 옵니다. 2024년 4월 9일에 첫 업로드된 미나미 씨의 한국 여행기는 총 4개의 영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곽튜브가 요즘 너무 바쁜데 일주일간의 시간이 생겼대요. 그 귀한 시간을 미나미 씨를 위해 쓰기로 합니다. 그리고 일본 후쿠오카에 가서 고급 크루즈를 타고 그녀를 에스코트해 한국에 데리고 와요. 6시간 만에 부산에 도착해 미리 준비해 둔 차로 그녀를 모십니다. 포장마차에서 술 한잔 하고, 부산타워도 구경하고 하루를 마무리하죠.

 

 

다음날 낭만이 넘치는 바다 코 앞에서의 해산물 식사를 하는데 미나미 씨는 산 낙지도 멍게도 참 맛있게 잘 먹네요. 그리고 부산 길거리를 구경하다 우연히 스트릿 댄서들을 보게 됩니다. 미나미 씨가 케이팝 커버댄스 보고 싶다고 했는데 운명이네요. 미나미 씨는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그들과 함께 케이팝 랜덤플레이 댄스에도 참여해 봅니다. 춤추는 거 너무 귀엽더라고요.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부여에 미리 예약해 놓은 한옥 숙소에 갑니다. 편의점에서 애주가 미나미 씨가 고른 여러 가지 술과 다 태운 바비큐를 먹으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다 미나미 씨가 마음속 이야기를 꺼냅니다. 자신이 일본에서 만난 한국인들은 정말 친절했고 한국에 꼭 여행 오고 싶었는데 자신은 가정 형편이 좋지 않고 한국에 오기 힘들었다. 자신은 평범한 사람인데 준빈이 자기를 한국에 초대해 줘서 너무 행운이고 고맙다고 하며 우는데 짠했습니다.

 

 

다음날 서울로 올라가는데 곽튜브는 구독자들한테만 몰래 이야기해요.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놨다고. 한국 오는 미나미 씨를 위해 정말 많은 것을 준비했군요.

 

 

서울로 와서 하루 묵고 다음날 아이돌 메이크업을 해준다며 미용실에 데려 갑니다. 그곳은 바로 아이돌 아스트로가 이용하는 미용실이었어요! 그것도 모른 채 신나게 메이크업을 받은 미나미 씨 앞에 아스트로 산하가 짠! 하고 나타났습니다. 이것이 곽튜브의 메인이벤트였어요. 대단합니다.

 

너무 놀란 미나미 씨와 아스트로 산하는 인사를 나누고 사진을 찍는 짧은 만남을 가져요.

 

 

이후 이동하는 차 안에서 미나미 씨는 또 감사의 눈물을 흘립니다. 자신은 일본에서 아스트로 앨범을 많이 구매하고 팬미팅에 가본 적이 있는데 이렇게 아무 대가 없이 아스트로를 만날 수 있다는 것에 고맙고 감동받았던 거예요.

 

오후 일정으론 아스트로 소속사인 판타지오에서 신인 아이돌그룹에게 댄스를 배우고, 한국의 메이드카페에 방문도 해봅니다. 빈티지 옷가게에서 미나미 씨가 고른 옷을 선물하기도 하고요.

 

 

다음날은 너무나 아쉬운 일본으로의 출국날. 다음의 만남을 기약하며 공항에서 여운을 남기며 헤어집니다.

곽튜브와 미나미 씨의 서사를 보면서 사람 인연이 이렇게 닿을 수도 있구나 참 신기했어요. 그리고 좋은 마음으로 친절을 베푸는 사람과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진심으로 고마워하는 사람을 보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더 보고 싶은신 분은 영상으로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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